창원시는 16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2018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10만 이상의 전국 75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교통 현황과 정책을 진단하고 평가해 매년 결과를 공표한다.
평가는 교통과 관련된 환경, 사회, 경제 등 3개 부문 12개 항목 30개 지표에 대해 현황평가와 정책평가로 실시했다.
현황평가는 교통부문 사회적 비용 감소, 교통체계의 경쟁력 강화와 정책평가는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 교통 안전 및 형평성 제고, 교통시설 개선 등이다.
시는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는 결과로 2018년 2019년 최우수와 2020년 우수상 등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전기차, 수소차 등 타시에 앞서가는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과 교통 시설 개선에 대한 평가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공한지 이웃나눔 주차장 조성 등 주차수요관리 등에도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시는 창원형 5030 속도 하향, 차량용 안전키트 갖기 운동, 보행자 우선 신호 체계 도입,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 등 사람중심 시책으로 시민 만족 교통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