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2020년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 교육청 등 75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6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5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하면서, 우수기관 표창대상을 공개하고, 수상소감 및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된 행정정보공동이용은 시민이 민원 업무 시 제출하는 구비서류 감축과 편의를 위해 34개 기관이 제공하는 162종의 구비서류를 기관끼리 연계해 이용하는 제도다.
특히 여수시는 올해 공공시설이용요금 감면자격확인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절차관소화로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인구시책지원 등 행정정보공동이용 신규 사무명과, 각종 민원서식 감축 이용사무명을 발굴하는 등 민원인의 제출 서류 감축으로 민원 편의를 제공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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