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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코로나 확산세에 병상 부족 어쩌나...

12월 들어 신규확진 176명...확산세 늘어나

지정병상 87개 이미 포화상태

안동의료원·포항의료원 병상 추가 확보

16일 경주 생활치료센터 개소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커짐에 따라 지정병상 부족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12월 들어 보름새 코로나19 확진자가 176명 추가 발생했다. 이미 안동의료원 29개, 김천의료원 20개, 포항의료원 8개와 경주동국대병원 27개, 총 87개 지정병상이 포화상태다.

경상북도는 환자 급증에 대비해 추가 병상확보에 나섰다.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안동의료원에 일반 병실을 소개해 110개의 이동형 음압 병상을 마련하고, 포항의료원에도 157병상을 추가할 계획이다.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확보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8일 안동에 있는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 108개 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확보한데 이어, 16일에는 경주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에 병상 280개를 마련했다. 동해안권에 230병상의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마련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중앙정부가 추가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 예정인 상주 적십자병원과 영주 적십자병원에도 각각 110병상, 99병상을 마련해 이 중 20%를 지역민이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건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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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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