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미·중 무역갈등과 GM군산공장 폐쇄 그리고 사상 초유의‘코로나19 팬데믹’까지 민선7기 계속된 국 내외의 여러 악조건속에서도 김제시는 한 템포 빠른 정책대응과 능동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경제도약을 위한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
□ 코로나가 몰고온 투자위축 여파, 적극적 기업유치로 정면돌파
김제시는 국내·외 우수기업 35개를 유치하고 2,699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었으며, 기업들의 투자가 완료될 경우 1,640여개의 신규일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 템포 빠른 정책대응, 기업유치 성과의 디딤돌 역할
올해 초 시행된 중소벤처기업부의‘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신청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평선산업단지의 재지정을 이끌어 냄으로써 향후 5년간 입주기업에 법인세 50% 감면혜택과 생산제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 가능 등의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김제시는 지역 토종기업인 ㈜호룡이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전기굴착기에 대한 지원제도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에서 정부 제3차 추경에 국비 10억원이 반영되고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이 시행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500억원의 투자와 150여명의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호룡의 지평선산단 투자는 물론 향후 70여개에 이르는 부품협력사들의 지역내 추가투자 발판을 마련했다.
□ 분야를 선도하는 강소 혁신기업 유치로 더 나은 미래 도약
국내 장류 및 식용유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참고을’을 비롯해 화재와 누수·결로 등의 취약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혁신제품 출시를 통해 조립식 건축자재 분야를 이끌어 갈 ‘광스틸’, 단조 알루미늄 휠 분야 국내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국 내외 메이저 자동차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알룩스’ 그리고 국내 최초로 김서림방지 코팅기술을 접목한 안경렌즈 기술을 확보한 ‘레이머티리얼즈’등의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들의 유치를 이끌어냄으로써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희망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 2020년 전국 유일 ‘투자선도지구 지정’등 미래를 위한 준비도 만전
김제시는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현재 29개 특장차 기업이 입주를 완료하고 활발한 생산활동을 펼치고 있는 백구특장차전문단와 자기인증센터 그리고 새롭게 조성중인 10만평 규모의 제2특장차 전문단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특장차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특장차 클러스터 조성을 야심차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선도사업으로 추진한 ‘투자선도지구 지정’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2020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각종 규제특례 및 세제지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향후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구축과 자기인증센터 확충 그리고 김제 검사소와 관련 연구기관 등을 유치해 전국 유일의 ‘특장차 클러스터’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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