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18일까지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8곳에 대한 현지 점검을 통해 적격 여부를 재심사한다고 밝혔다.
시는 물가모니터요원과 함께 현지실사 평가단을 구성하고 기존 착한가격업소를 현장 방문해 재심사 평가표에 따라 심사하며 지난 10월 신규 지정된 2개 업소는 이번 점검에서 제외된다.
점검항목은 업소의 가격, 위생·청결 수준, 품질‧서비스 실태, 옥외가격 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이다.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재심사 항목에서 하나의 항목이라도 부적격이면 지정 취소된다.
시 관계자는 “일제 정비 외에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수시 재심사를 실시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 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 가격업소를 내실 있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는 태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업소에는 업종별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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