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1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0년 경상북도 건축․주택업무 유공자 시상식’에서‘주거급여’분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관표창은 건축·주택행정 및 주거급여 분야 등 관련 건축행정업무 전반에 걸쳐서 각 분야별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우수한 성과를 이룬 기관에 주어지는 상으로, 고령군은‘주거급여’분야에서 기관으로는 23개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군은 지난 11월기준 임차급여 716가구, 수선유지급여(협약시) 46가구의 개,보수 및 증축개선했고, 경제적 여건 향상을 위해 제도와 변경된 주거급여 신청자격 및 신청절차를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맞춤형 상담을 실시해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주거급여 수급가구 내 취학, 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30세 미만의 미혼청년에게 별도 주거급여를 지급함에 따라 사전 신청접수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청년 가구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고령군의 이번 수상은 주거급여 홍보와 수급자 확대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기관표창을 받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더 큰 고령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