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해맞이 관광객 방문에 대비해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1년 해맞이 행사가 취소됐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동해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해시는 관내 120개소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8일 동안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종사자 마스크 착용여부, 업소 내 출입자명부 작성, 소독제 비치, 소독과 환기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숙박업소도 일반관리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에 준해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출입자 명부 작성 및 체온계 비치를 적극 권고할 방침이다.
또, 연말을 맞아 숙박업소 내부 파티 및 행사도 금지하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김진근 체육위생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과 전파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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