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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 해루질 50대 실종자 드론이용 3일째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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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 해루질 50대 실종자 드론이용 3일째 수색 중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2일 해루질에 나섰다가 실종된 50대 A 씨를 드론 등 가용세력을 모두 동원해 3일째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마을주민들(5명)과 함께 해루질 작업을 나갔다가 귀가하지 않고 실종된 A 씨(남, 58세, 완도 거주) 수색에 나섰으며 해경과 육경·완도군스마트관제팀 보유 중인 드론(5대) 등 최첨단 장비를 이용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 사각지대, 저수심 구역 등을 중점적으로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서는 해루질 50대 실종자 드론을 이용 3일째 수색 중이다. ⓒ완도해경

또한 해상에 경비정(5척), 구조대, 민간구조 어선(5척), 육상에 완도군 스마트관제팀, 소방, 육경 등 민·관 합동으로 입체적인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육·해·공상으로 실종자 수색을 진행 중이며 드론을 이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구역에 집중 수색에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지난 2일 드론 2대를 인수해 구조대에 배부, 총 3대를 운용 중에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수색 구조에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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