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7명 더 늘었다.
충북도는 15일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밤 11시 기준 모두 2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 별로는 제천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증평 5명, 청주 4명, 충주 2명, 영동과 음성 각각 1명씩이다.
추가 확진자는 청주 3명, 증평 3명, 제천 1명 등이다.
청주시 추가 확진자는 ‘충북 575번’과 ‘충북 579번’, ‘충북 580번’이다. 575번은 가족으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전해졌다. 579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우크라이나 입국자로, 입국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무증상이다. 580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대의 이 확진자는 발열과 오한을 호소하고 있다.
증평군에서는 ‘충북 576’~‘충북 578번’까지 3명의 확진자 추가됐다.
제천시에서는 가족 간 접촉으로 10대 확진자가 나와 ‘충북 574번’으로 기록됐다.
음성 지역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는 아직도 파악되지 않고 있다.
충북도는 이들 확진자의 접촉자 및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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