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에 따라 연말 주요행사를 취소했다.
김일권 시장은 14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연말연시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을 자제와 타 지역 방문 등 이동량을 최소한으로 줄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대유행을 차단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로 보인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양산대종 종각 일대에서 실시해오던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전면 취소했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31일 모니터를 통해 비대면으로 종무식을 진행한다.
양산시를 비롯한 경상남도 전 지역이 지난 8일부터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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