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14일 제251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8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미경)를 열어 보건소와 자치행정과, 관광문화과 등 10개 부서의 2020년도 제5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심창보 의원은 “공모사업의 경우 국·도비가 지원되지만 시비도 투입되는 사업”이라며 “사전 계획부터 철저하게 검토해 추진 및 관리·감독할 것”을 주문했다.

김길동 의원은 “시에서 인건비가 지원되는 기관에 대해 최저인건비를 못 받는 곳이 있는지 잘 챙겨서 법정 인건비는 준수하고 지급될 수 있도록 해 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문관호 의원은 종합경기장 보조트랙 지붕 수리 사업과 관련해 현재 설치 방법이나 사용된 재료 등이 일부 잘못되었음을 지적하고 “시공 시 제대로 된 방법으로 꼼꼼하게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김상수 의원은 “부서별로 보수 및 정비사업들이 다수 예정되어 있는 만큼 제대로 보수와 정비를 실시해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은 “사회복지과를 비롯해 많은 단체에 인건비를 지원해주는 곳이 있는데 인건비 기준이나 수당 등이 제각각”이라며 “인건비 등에 대한 정부 가이드라인 등을 준수하고 지급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미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일부 사업의 경우 국·도비 잔액을 반납하고 유사한 사업을 시비로 책정해 추진하는 경우가 있는데 국·도비 사업추진 시 꼼꼼히 챙겨 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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