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사회분위기를 밝고 건강한 직장분위기로 전환하기 위해 ‘웃음’을 테마로 한 스마일라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스마일라인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침체된 직원들과 방문객들에게 일상속 미소를 되찾아 주고자 마련된 캠페인이다.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입구에 설치돼 있으며, 스마일라인을 지나갈 때 마다 큰소리를 내며 웃고 지나가면 된다.
직원들은 소리 내어 웃지 않을시 1000원을 기부해, 일정금액이 모이면 청도군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스마일라인 캠페인은 지난 11월에 진행한 활기 넘치는 활력조직 만들기 교육과정의 토론 성과물로 만들어졌으며, 직원들이 함께 성장하고 웃음과 소통, 협력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스마일라인 캠페인을 통해 밝은 미소와 봉사하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현장 속으로 다가가는 친절서비스로 군민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밝은 웃음바이러스를 널리 전파해주기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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