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먹거리 협약(서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초 농림축산식품부와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 및 관할 시 도간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악화로 인해 서면 협약을 체결했다.
김제시는 지난 5월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로컬푸드직매장, 농산물안전분석실 설치 등 총 사업비 84억원이 투입되는 10개 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제시는 지역 푸드플랜 추진 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중소가족농 중심의 기획생산체계 구축이 가능해 졌으며, 특히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한 10개 사업에 대해 연차별 지원계획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김제시 푸드플랜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령농, 중소농, 여성농 등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연중 공급 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추진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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