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0년 동해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1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정부혁신·적극행정·규제개혁 3개 분야에 대한 우수사례 접수 결과 정부혁신·적극행정 분야는 22건, 규제개혁 분야는 20건 등 44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전문평가단의 서류심사를 통해 정부혁신·적극행정 분야 7건, 규제개혁분야 10건 등 17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또, 선정된 우수사례 중 국민생각함을 통한 시민 투표를 거쳐 정부혁신·적극행정 분야에 ‘시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현장대응반’, 규제개혁분야에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설계 및 성능 기준 완화·개선’이 각각 최우선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현장대응반’은 과거의 업무 형태에서 벗어나 SNS를 활용한 민원 접수 방식 도입 등으로 민원 소통을 강화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주민만족도를 제고했다.
또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기준 완화·개선’은 난간(차량방호) 및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설계기준을 분리해 중소기업과 지역업체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현장중심의 성능검사로 부실공사도 방지했다는 평가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올 한 해 정부혁신·적극행정·규제개혁을 위해 노력한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여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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