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 운영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 사항 집중 점검을 목적으로 한다.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 운영인력은 8개반 26명으로 운영기간은 14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11주간 운영되며, 특히 내년 2월 13일까지를 연말·연시, 설명절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 시설은 식당, 카페, 목욕탕, 이·미용 업소 등 위생업소, 1851개소, 체육시설 99개소 등 1950개소다. 이 중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 1436개소의 업소를 중점관리 시설로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는 마스크착용, 주기적 소독·환기, 테이블 간 거리두기, 간격 유지 등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현장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현장 개선토록 하고, 조치에 따르지 않는 경우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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