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26일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부문 통합성과 공유대회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사회적 가치 창출 우수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김천시만의 독창적인 사회적기업 지원정책을 전국에 공유하게 됐다.
특히 김천시는 2020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단체로 선정된 수상 자치단체 중 인구가 가장 적은 도시로. 김천시가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 기반은 타 지자체와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고 있음이 입증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김천시에는 현재 16개소의 사회적기업(인증사회적기업 5개소, 예비사회적기업 11개소)이 운영 중에 있으며, 사회적기업 창업과 기존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컨설팅을 진행하며 사업비는 62백만원으로 8개월 동안 운영하고 있다.
관내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과 홍보를 위해 2020년 사회적경제기업 UCC 공모전, 대형마트 판매장 등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에 인건비 및 사회보험료 지원을 통해 청년 및 취약계층 등의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 경감으로 자립기반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김천시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기업이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경상북도 최초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20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판매장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으며, 2020년 11월 로컬푸드 판매장 개소, 시청 1층 로비에 물품 판매장 운영, 한국교통안전공단 1층 로비에 사회적기업 물품 판매장을 현재 운영하며 사회적기업 판매장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는 김천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고정 판매장 확보로 기업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기회 제공을 통한 판로확대로 사회적기업의 자생능력을 높여주고 사회적기업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김천시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 추진으로 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 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해 관내 청년 및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확충과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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