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에서 13일 8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밀양시 방역 당국은 밀양 17번 확진자의 가족 2명과 밀양 18번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2명, 밀양 23번 확진자의 가족 1명 이라고 밝혔다.
밀양 28번 확진자는 갑상선 항진증 약 복용 중이고 밀양 29번 확진자는 밀양 2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무증상이며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당뇨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코로나 19 초등 방역수칙이 허술했다는 지적과 함께 지역사회가 불안에 떨고 있다.
밀양 30번~32번 확진자는 감염경로와 동선 역학 조사중이다. 이로 인해 밀양시 누적 확진자는 32명(해외입국자 2명 포함)으로 늘었다.
밀양시는 확진자 8명의 격리시설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마산의료원 및 사천치료생활센터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송이 시작되면 자택 및 인근 주변 방역 소독을 즉시 할 예정이다.
밀양시 방역 당국은 코로나 19 추가 감염자 확산을 막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한 가운데 밀양공설운동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무료 운영한다,
밀양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밀양공설운동장에 설치된 안심카 와 선별진료소를 통해 12일 1881명, 13일 현재까지 500여 명이 코로나 19 무료 검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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