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에서 12일 코로나 19 확진자 2명에 이어 오후 확진자가 5명이 추가 발생했다.
밀양15번 확진자 발생 후 밀양윤병원 전 직원 전수검사를 통해 확진자로 추가됐다.
밀양19번~21번 확진자는 관외 거주자로, 밀양윤병원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해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해당 시‧군으로 이관된 상태다.
밀양22번, 23번은 밀양시 거주자로 10일부터 목 간지러움이나 인후통 증상이 있었으며, 밀양윤병원 확진자 접촉자다.
11일 밀양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자택으로 이동해 격리중이며, 음압병동이 있는 치료병원이나 사천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할 예정이다.
밀양 윤병원에서 직원 233명, 보호자 및 방문객 13명 등 총 24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의료진, 직원 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음성 228명, 진행 중 13명이다.
해당 병원은 운영을 중단한 상황이고, 현재 응급실은 운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밀양시 누적 확진자는 23명 으로 늘었다.
밀양시는 밀양윤병원 방문자 및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들에 대해 밀양윤병원, 밀양보건소 선별진료소, 밀양종합운동장 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13일까지 무료로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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