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2021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한 ‘곤명 생태탐방로 조성공사’가 선정돼 수계관리기금 9억 원을 지원받는다.
12일 시에 따르면 낙동강수계 특별지원공모사업은 49억 원 예산으로 상수원관리지역 내의 수질개선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남, 경북도 등 낙동강수계 지자체를 대상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현장조사 및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시에서 신청한 ‘곤명 생태탐방로 조성공사’는 상수원의 수질개선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환경개선사업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공모사업에 선정된 ‘곤명 생태탐방로 조성공사’는 사업비 9억 원의 예산으로 2021년도 7억 원, 2022년도 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의 선버들, 고사목을 제거하는 환경개선사업으로 수질개선과 인근 자연마을 주민들의 통행 조망권 확보로 안전하고 편리한 탐방과 친수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또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재산권 행사를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