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김경태 로컬푸드 전문관이 지난 9일 '2020년 제2회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에서 농촌진흥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사)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헌신·노력하는 각계각층의 인물을 발굴, 공로 치하와 우수사례 홍보를 위해 5개 분야에서(국가농정분야, 지방농정분야, 농촌진흥분야, 농업인분야, 농산업분야) 분야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을 선정한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경태 전문관은 1992년 농업직 공무원에 입문해 농업농촌지역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강릉대표작목육성,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상품개발, 강릉농식품의 명품화사업, 강릉 농식품 네이밍 상표개발, 농산물 판매촉진 및 식생활 문화교육 개선사업’ 등에 앞장서며 다양한 업적을 남겼다.
특히 2019년부터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을 연계해 농산물 안전생산 및 공급, 양질의 학교급식재료 확보,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개선 및 먹거리 보장 등을 위한 ‘강릉 로컬푸드 공공급식 지원체계 구축사업’ 기틀 마련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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