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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중앙충전소 14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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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중앙충전소 14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

평일 오전 8~오후 8시, 토요일 오전 9~오후 6시

창원시는 11일 국내 최초 패키지형 수소 중앙충전소를 오는 14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앙충전소는 관용차량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은 운영되지 않는다. 이용요금은 8000원/1kg이다. 수소차 이용객들은 도심 속에서 편리하게 수소차 충전을 할 수 있게 된다.

중앙충전소는 수소승용차만 충전가능하며 시간당 5대로 1일 평균 40대 정도 충전할 수 있다.

시는 ‘수소차 및 충전소 중점 보급도시’인 창원의 수소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 수소 중앙충전소. ⓒ창원시

다만 충전용량이 적어 완충기준 70% 정도 충전이 가능하며, 내년 5월경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완충이 가능하도록 설계 중이다.

중앙충전소는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한 ‘패키지형 수소충전 플랫폼 모델 개발 및 실증’과제에 선정된 충전소이다.

지난 2019년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 광신기계공업주식회사가 업무 협약을 맺어 만든 국내 최초 패키지형 수소충전소이다.

시는 팔룡, 성주, 덕동, 중앙충전소까지 총 4개소의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오는 12월 진해구 죽곡충전소 준공하면 5개 충전소가 구축돼 전국 지자체 중 최다의 수소충전 인프라를 구성하게 된다.

시는 수소차 민간 보급 사업 지원을 위해 보조금 33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취득세 감면과 자동차세 연 13만원 등 각종 세금혜택과 시 공영주차장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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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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