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에서 2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밀양 15번 확진자는 밀양 소재 병원의 한 직원으로 최초증상은 지난 9일 오후 10시 기침,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있어 해당 병원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다.
11일 오전 11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밀양 16번 확진자는 지난 9일 오전 10시경에 고열, 근육통 증상을 보여 밀양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았다.
검사결과 1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저질환은 없었으며, 감염경로는 현재 파악 중이다.
밀양시보건소는 확진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거주지와 인근 주변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접촉자 분류를 위한 전수조사와 함께 해당 병원 직원 및 방문자 중 검사 대상자에 대해서는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밀양시의 코로나 19 발생 현황은 지난 2월 26일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16명(해외입국자 2명 포함)이다. 7명은 입원 치료 중이고 나머지 9명은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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