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제15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자치단체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매년 무주군자원봉사센터 7,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불우세대에 밑반찬 지원 △이동빨래방차 운영 △축제 · 재난 · 코로나19 방역지원 △김장 나눔, △노후주택 보수, △찾아가는 재능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하였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8월 호우와 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 때문에 군민 모두가 쓸쓸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모든 게 다 자신을 앞세운 희생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신분들 덕분”이라고 자원봉사자들에게 수상의 공을 돌렸다.
12월 5일은 유엔(UN)에서 정한 ‘자원봉사자의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날을 2005년에 제정한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서 규정,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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