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은 10일 예비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자유학년제 이해 교육’을 위해, 지역 내 초6학년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ZOOM(줌)으로 사전 연수를 진행했다.
ZOOM(줌)화상 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42개 초등학교를 권역별로 나눠 예비중학생과 학부모 교육을 위해 6학년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예비중학생의 생활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이해와 자유학년제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 ‘꿈길’진로체험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덕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학교는 블렌디드 러닝 학습의 시대로,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협력적 수업 나눔과 정보 소통이 필요하다. 예비중학생과 학부모에게 자유학년제에 대한 이해교육은 학생들의 학습효과는 물론 자기주도적인 학교생활로 이어진다”고 강조해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중학교 1학년 동안 실시하는 자유학년제는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를 실시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내실 있는 자유학년제를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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