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이 계속되는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9일 밤9시30분 김홍장 시장은 당진시청 기자실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우리 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진 31번 확진자는 감기 증상으로 당진보건소를 찾아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당진 32번과 33번 확진자는 서울 동작구 512번 확진자의 부인과 자녀로 당진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당진중학교에 다니는 당진 33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10일 당진중학교 체육관 앞에 현장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1학년 학생 350명과 교직원 8명, 급식 종사자 11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한다.
김홍장 시장은 "해당되는 학부형께서는 해당 학생들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간곡히 부탁했다.
한편 당진시는 10일에도 당진 3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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