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가 전년 대비 3개 등급이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3개 등급이 상승한 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 경기 수원시, 동해시, 충남 청양군, 전남 진도군, 대한석탄공사 등 정선군을 포함한 총 7개 기관이다.
국민권익위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매년 정부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공사, 용역 등 직접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등을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를 종합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 기관별 등급을 지정하고 있다.
정선군의 종합청렴도 중 외부청렴도는 전국 군 평균 대비 0.38점이 높은 8.34점으로 2등급이며 내부청렴도는 전국 군 평균 대비 0.54점 높은 7.99점으로 2등급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모든 공직자들이 적극행정 추진에 역점을 두고 금품·향응 수수, 공금 유용·횡령, 직권남용 등이 없는 청렴문화 조성에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청렴문화가 정착되어 공정한 사회의 밑거름이 되도록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하고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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