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9일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미경)를 열고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농업기술센터, 농정산림과, 환경보호과 등 4개 부서의 2021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심창보 의원은 “365세이프타운 관광객 유치 및 운영 활성화는 지역경제와 직결된다”며 “특히 올해부터 입장료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환원해주는 만큼 더욱더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길동 의원은 “지역향토음식 상품화 및 힐링 디저트 개발 용역과 관련해 예산이 많이 책정되어 있는데 작은 예산이 아닌 만큼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문관호 의원은 농기계 임대사업과 관련해 “태백은 산악지형이라 경사가 높고 비탈진 지형이 많아 다른 지역보다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교육 이수자 또는 면허소지자 등으로 한정해 임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김상수 의원은 “2021년도 신규 사업 개발에 대한 예산이 많이 책정되어 있지 않은데 기관·단체 등과의 협약 등을 통해 단체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은 “각종 사업들이 부서별로 추진하다보니 중복되는 경우가 있다”며 “부서 간 업무소통 및 협의를 통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정미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청소년특화프로그램이 형식적인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안전관리에 주의하면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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