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랑상품권 충전한도 12월에 최대 150만 원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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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사랑상품권 충전한도가 12월 한 달간 100만 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 11월 미충전자의 경우 50만 원을 소급 충전할 수 있는 보너스 이벤트를 갖는다.

9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사랑상품권의 신규 이용자 확대를 위해 11월 미충전 금액을 소급해 충전할 수 있도록 충전가능액을 최대 150만 원까지 늘리고 '찾아가는 가입 지원단'을 운영해 상품권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주사랑상품권은 월 충전가능액은 50만 원이지만 이달에만 100만 원으로 두 배 늘어난데다 11월 미충전 금액까지 소급 가능해 최대 150만 원으로 늘어났다.

12월 신규 가입자는 오는 10일부터 소급 충전이 가능하다. 11월에 50만 원을 다 충전하지 않았다면 14일부터 나머지 금액을 추가로 충전할 수 있다.

충전한 금액을 모두 사용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내년에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가입 지원단' 150명은 오는 14일부터 전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및 이용 홍보에 나선다.

지원단은 전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상품권 모바일 앱 설치 및 카드발급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 전주사랑상품권 매출액의 일부(1% 정도)를 기부할 기부천사가맹점도 모집한다.

한편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 7일 '나는 기부천사가 될 수 있어'라는 문구와 함께 빨간 돼지저금통 그림이 그려진 전주사랑상품권 카드 디자인 주인공인 오주희 씨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