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국민의힘)이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 사업에 서산·태안 3개소가 어촌마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9일 성일종 의원은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 개발을 추진하여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라며 "해수부는 이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총 300곳을 선정해 2024년까지 약 3조 원을 투자할 계획"아라고 밝혔다.
해수부의 2021년도 신규 사업 대상지 60개소 중 충청남도 지역은 6개 어촌마을이 선정됐으며, 그중 절반에 해당하는 3개 어촌마을이 서산·태안 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어촌마을과 지원 예정 총사업비는 각각 △서산시 창리항 총사업비 81억 1,000만 원(국비 56억 7700만 원) △태안군 마검포항 총사업비 102억 2900만 원(국비 71억 6000만 원) △태안군 황도항 총사업비 62억 5100만 원 (국비 43억 7600만 원)이다.
성일종 의원은 "각 마을 어촌계장과 계원 여러분들이 직접 찾아오셔서 어촌뉴딜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셨고, 이분들의 절박함을 해수부에 전달하고 우리 지역 어촌마을들이 선정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역설해 온 결과"라며 "내년에도 우리 지역 어촌마을들이 대거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태안 지역은 작년과 올해 총 7개 어촌마을이 선정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