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이 지방하천 정비 경남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하천 정비‘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하천 정비 평가는 경남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에 대한 제방정비, 호안 정비, 하천시설물 정비 및 하천 불법행위 단속 등 하천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합산해 평가했다.
올해는 창녕군에서 관리하는 지방하천 34곳에 대해 약 27억 원의 하천 정비 예산을 투입했다.
하천 정비 사업비로 하천관리단 운영, 하천 유지 보수, 불법행위 단속, 퇴적토 준설 및 지장목 제거사업 등 하천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재해 예방 공용 사토장 권역별 확보, 무단야적퇴비 일제 점검 및 조치, 낚시 금지지역 관리 등은 경남도 수범사례로 선정되며 타 시군의 모범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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