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에서 2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밀양13번, 14번 확진자는 지난 7일 밀양1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직접 접촉자로 분류되 받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 13번 확진자는 12번 확진자와 지인모임에 참석했으며 최초 증상은 무증상으로 기저 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밀양14번은 12번 확진자와 업무상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7일부터 인후통 증상을 호소해 8일 검사채취 후 자택으로 이동해 자가격리중 9일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결과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으며, 세부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진행하며 접촉자를 파악중에 있다.
또 자택의 폐기물을 모두 수거하고 거주지와 인근 주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완료했다.
밀양시의 코로나 19 발생 현황은 지난 2월 26일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14명(해외입국자 2명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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