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에서 8일 오후 거제조선소 발 코로나 확진자(통영 7번)가 1명 추가되면서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검사지 기준에 따라 2명(거제 50번, 53번)은 거제로 2명은 통영으로 집계됐다.
통영 7번은 이날 오전 확진된 통영 6번 확진자의 자녀다. 통영 6번 확진자는 거제조선소 사내 협력사 직원으로 기존확진자(거제 61번)와 식당에서 동선이 겹쳤다.
배우자와 자녀 2명에 대한 추가검사에서 1명만 확진됐다.
거제48번 확진자의 가족인 49번부터 시작된 거제조선소발 확진자는 모두 17명이다. 소규모 산발 감염이지만 통영과 대전에서도 확진됐다.
대전 557번은 거제 6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확산세는 꺾이고 있지만 5일과 7일까지 3일동안 공장을 셧 다운 시켰던 삼성중공업은 8일부터 조업을 재개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조선노동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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