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2년 연속 상위권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 군부 지역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 자치단체는 1곳 뿐이다.
측정결과 고령군은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에서 나란히 2등급을 받았고, 특히 내부청렴도는 2018년 4등급에서 2019년 3등급, 2020년 2등급으로 매년 1단계씩 상승하는 결과를 얻고 있다.
이는 민선 7기 들어 각종 반부패 청렴 시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올해 고령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행정망을 연계한 ‘청렴자가학습시스템’을 도입해 상시운영, 공사와 관련한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계약을 한 사업주에게 청렴 알림 문자를 발송하는 등 다방면으로 외부, 내부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공무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 종합청렴도 상위권 유지를 넘어 내부·외부청렴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에 힘써 1등급을 달성을 목표로 직원 모두가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공공기관의 청렴도 개선과 예방적 반부패 정책을 펼치기 위해 매년 외부 민원인과 내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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