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박준배시장은 9일 저소득층에게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최철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제지사장은 “저소득층의 국민건강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사회공동체 역할에 기여한 바가 크며 저소득층의 건강증진과 사회복지 수준향상에 크게 공헌했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패를 직접 받은 박준배 시장은 “김제시 복지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 앞으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소외계층 없는 복지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소득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김제시가 건강보험료 납부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08년 저소득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를 재정해 세대당 월 5,000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박준배 시장 취임 후 2019년에 조례를 개정해 매년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최저보험료 지원으로 지속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역가입자 중 월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합산해 최저보험료 이하의 금액을 납부하는 저소득 세대 중 김제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노인세대, 장애인세대, 한부모세대, 기타 생계곤란세대 등 월평균 1,700여 가정이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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