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은 8일 순천시와 2021학년도 지역 내 중학교 신입생 배정 등에 관한 설명 및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0년 순천교육행정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이용덕 교육장과 허석 시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시청 및 교육청 관계자, 시민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각종 교육 현안사항에 대해 협의·조정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양 기관에서 발의한 안건에 대해 논의하기 위 마련됐다.
이날 ▲2021학년도 순천시 중학교 신입생등 배정에 관한 설명 ▲순천시 하수도 조례 개정 요구(안) ▲순천남초등학교 학교재생 특화사업 추진 사항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 및 협의 과정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순천시 하수도 조례 개정 요구(안)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학교에 대한 하수도 감면 요금은 예산 부족 등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용덕 교육장은 “아이키움 최적, 함께하는 순천교육이 될 수있도록 다양한 교육현안을 제안해, 교육행정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소통과 상호 협력으로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순천교육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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