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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의회, 제251회 제4차 예산결산특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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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의회, 제251회 제4차 예산결산특위 개최

스포츠산업과 등 4개 부서 당초예산안 심의

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8일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미경)를 열어 수질환경사업소와 스포츠레저과, 지역개발과, 일자리경제과 등 4개 부서의 2021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했다.

심창보 의원은 “일부 예산을 집행하면서 의회에 사전 설명 없이 집행된 사항에 대해 유감”이라며 “동일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태백시의회 제251회 제4차 예산결산특위. ⓒ태백시


김길동 의원은 “강원FC와 관련해 경기장 전광판이나 보드에 시 홍보 광고가 예정되어 있는데 태백시 이미지 및 관광지에 대한 홍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문관호 의원은 “동점산업단지의 경석자원화 사업은 폐경석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고 연구하는 시설인데 폐경석 재활용 사업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고 지적했다.

김상수 의원은 “내년에 여러 신규대회를 유치했는데 태백시에 대한 이미지 향상과 향후에도 태백에서 계속 유치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은 “태백시 체육회 운영과 관련해 직원들의 수당은 책정하지 않으면서 업무추진비를 인상하고 시 건물인 국민체육센터 사무실을 임대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사용한다”며 "시의회 동의도 없이 체육회 차량을 신차로 렌트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정미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악취와 관련된 일부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맨홀 등 관련 시설 정비를 철저히 해 이를 해소하고 깨끗한 수질을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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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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