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류태호 태백시장, ‘한국광업공단법안’ 부결 서명서 국회 전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류태호 태백시장, ‘한국광업공단법안’ 부결 서명서 국회 전달

이학영 산업위원장·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에게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은 8일 구충곤 전국폐광지역시장·군수행정협의회장(화순군수)을 비롯한 6개 시·군 시장·군수와 함께 국회를 방문해 이학영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과 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에게 ‘한국광업공단법안’ 부결 서명서를 전달했다.

‘한국광업공단법안’ 부결을 위한 서명서는 총 10부로 태백·삼척·영월·정선·화순·보령·문경 주민 등 총 5만 911명의 서명이 담겨있다.

▲8일 류태호 태백시장이 구충곤 전국폐광지역시장·군수행정협의회장을 비롯한 6개 시·군 시장·군수와 함께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한국광업공단법안’ 부결 현수막을 들고 있다. ⓒ태백시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들은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심사 중인 ‘한국광업공단법안’ 부결과 함께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대한 협조도 당부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한국광물자원공사의 부실이 통합기관의 동반 부실로 이어지고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지원을 위해 집행되어야 할 재원이 다른 용도로 전용될 우려가 있다”며 부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폐특법 기간 만료 때문에 기업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폐특법 만료를 대체할 만한 기업 유치를 위해서도 지역에 더 큰 어려움을 야기할 수 있는 한국광업공단법안은 반드시 부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학영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여름에 태백을 방문해 좋은 인상을 받은 기억이 있다”며 태백의 선선한 여름 기후를 강점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