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청소년 문화예술특화수련시설 건립사업이 2021년도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 문화예술특화시설 건립사업은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관련 실습과 체험 공간 마련으로 미래 인재육성을 도모해 나가고자 추진된다.
그동안 이승옥 강진군수는 청소년 문화예술특화수련시설 건립을 위해 여가부·기재부 및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비 1억 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왔었다.
군은 이번 선정된 정부 예비타당성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하는 특화시설을 구상해 향후 청소년 기반시설이 열악한 호남·영남권 청소년에게 변화하는 교육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청소년수련활동 특화영역은 문화예술, 과학정보, 봉사협력, 모험개척, 직업체험, 국제교류, 건강보건, 환경보전, 자기계발의 9개 영역이며 문화예술을 주제로 하는 특화시설은 없다.
이승옥 군수는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많이 부족한 현실에서 문화예술특화시설인 청소년수련시설 건립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과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강진군의 현안사업과 예산 확보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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