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에서 2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밀양 11번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해외입국자로 입국 당시 무증상이었으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1차 검사 때 ‘미결정’으로 나와 지난 7일 5번의 검사에 의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별도의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사천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밀양 12번 확진자는 지난 7일 호흡곤란으로 한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CT 검사를 받던 중 코로나 19 의심환자로 분류돼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대학병원에서 검체 검사 후 양성 판정으로 입원치료중이다.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는 파악 중이다. 현재 파악된 접촉자 6명 중 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밀양시의 코로나 19 발생 현황은 지난 2월 26일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12명(해외입국자 2명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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