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화재로부터 군민들의 생활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건조하고 추운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주택화재 위험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어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으로 보고 있다.
이에 무주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화재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무주군 화재예방지원조례’에 따라 2019년에 시행된 스프레이 및 투척용 소화기 보급에 이어 가정집에 필수로 설치해야 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00% 보급을 목적으로 지원에 들어갔다.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사업은 연 초부터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현재도 집에 설치가 되어 있지 않다면 신청서를 작성해 설치 및 보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무주군 백기종 안전재난과장은 “무주군내 모든 가정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추게 된다면 화재시 초동대처가 가능해져 화재로 인한 재해를 미연에 방지해 안전한 무주군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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