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에는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검사 대상자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9월 말부터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해 하루 200~300건 정도의 검사를 접수부터 검사와 소독까지 비대면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하고 있다.
현재 설치 운영하고 있는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의 장단점을 분석해 자동화 선별진료소 신축 설계에 적용하고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설계를 완료한 후 이달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선별진료소는 총 사업비 3억5000만 원으로 국도비 75%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으며 공사기간은 2개월로 내년 2월에 완공 예정이다.
규모는 연면적 67.02㎡으로 1층 43.83㎡ 2층 23.19㎡ 이며, 1층은 접수, 검체채취. 세척까지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선별진료소로 사용하고 2층은 휴게공간 및 방역물품 창고로 사용하도록 설계했다.
선별진료소들은 향후 코로나-19 유행상황에 따라 호흡기클리닉 운영을 유동적으로 병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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