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폐질환유효성평가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진행된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온라인 중계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010년부터 신약·의료기기 분야 기초·중개연구 성과의 산업화 연계 강화를 위해 의료현장 중심의 병원 인프라를 활용한 질환별 센터를 선정, 유효성평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전북대학교병원(폐)을 비롯해 서울아산병원(암)과 연세의료원(심뇌혈관 질환), 인하대병원(소화기질환), 가톨릭대학교병원(관절·면역 질환)이 선정됐다.
조남천 병원장은 "폐질환유효성평가센터가 폐질환 관련 치료제 및 신약 물질 개발 등 연구에 수준 높은 성과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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