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2021년 정부 예산 681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영양군 국비 681억 원은 올해 550억 원 보다 23.7%가 증가한 것이다.
이번 국비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오도 창 영양군수를 필두로 정부 각 부처를 찾아 국비 지원 당위성을 설명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체계 구축하고 국비 공모사업 신청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내년 주요 국비확보사업은 ▲공익 증진 직접 지급제사업(69억 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19억 원) ▲하수관로 정비사업(5억 원) 등을 통해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과 재해 예방,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및 침체한 지역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모사업으로는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 허브 조성사업(20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10억 원)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5억 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10억 원) 등 정주 여건 개선 사업추진에도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국립 멸종위기종복원센터교육관신축사업(35억 원)이 포함되어 멸종위기 야생생물 전문교육 및 다목적 문화환경 구축으로 지역 생태 관광사업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도 창 영양군수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사상 초유의 사태에서도 전년보다 많은 국비를 확보한 것은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각종 공모사업 적극 대응과 전 공무원이 활발한 활동을 한 결과이다.”며 “2022년도 신규 국비 확보를 위해 영 양형 뉴딜사업 발굴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영양군의 미래 신성장 사업과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