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4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천명한 가운데 1943 주점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2명 더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5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 70번 확진자는 만19세 동문1동 거주자로 1943 호수공원점과 관련, 지난 11월30일부터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로 밝혀졌다.
서산 70번은 3일 인후통으로 서산시보건소를 방문 검사결과 4일 밤9시 확진 통보를 받았다.
서산 70번의 접촉자는 가족 3명으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서산 71번 확진자는 타지역 재학 중인 만19세 대학생으로 서산 수석동에 거주하며 서산 62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나타났다.
서산 71번은 3일 발열·두통·근육통으로 서산시보건소를 찾았다가 4일 밤9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더불어 서산 71번 확진자도 1943 호수공원점과 관련된 확진자로 나타났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여러분의 자발적인 노력과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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