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늘 4일 청산도 서쪽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해상추락자가 발생해 긴급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K호(9.77톤, 연안복합)에서 작업 중이던 H씨(베트남 국적, 40대 초반, 남)가 해상으로 추락해 K 호선장이 신고 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등 8척, 연안구조정, 민간구조 선박 16척 51명, 구조대를 급파하고 경비 중이던 함정뿐만 아니라 전용부두에서 대기하고 있던 대기 함정들까지 비상 출동하였으며, 여수항공대 팬더헬기와 공‧해상 합동으로 긴급 수색 구조를 펼치고 있다.
한편 완도해경 관계자는“모든 세력을 동원해 추락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성공적인 구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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