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2021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주요 사업들의 예산이 확보됐다고 5일 밝혔다.
내년도 국비 예산으로 사천 선진-신촌지구 연안 정비사업, 남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하동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등 3개 시군에 총 326억 4000만 원의 주요사업 예산이 확보됐다.
하 의원은 “시장·군수님을 비롯한 시·군공무원들과 함께 정부 부처와 협의해 예산 편성과 국회 상임위, 예결위까지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예산이 확보된 사천시 주요 사업은 선진-신촌지구 연안정비사업 21억, 사천시립도서관 건립 18억, 항공기 복합재 부품 시험평가분석시스템 구축 29억, 항공산업 스마트공장 디지털 클러스터 조성 4억, 서포지역 비상연계관로 설치공사 7.7억, 벌리공영주차장 조성 4억 등이다.
남해군 주요 사업으로 해양쓰레기정화 70억, 남해군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10억,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남해-하동) 14억, 남해화전도서관 증축 15억, 환경친화적 에코촌 조성 10억, 남해군생활 SOC꿈나눔센터 조성사업 3억 원 등이 확보됐다.
하동군은 하동 세계차엑스포 12억, 하동 상상도서관 건립사업 12억, 하동 상상도서관 조성 3.6억, 하동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15억, 하동 편백자연휴양림 보완사업 15억, 구재봉자연휴양림 보완사업 10억, 간선임도사업 6억 등이다.
한편 환경부 그린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0년 국립공원 생태 문화 교육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인 사천 해양생태체험교육센터 조성사업 59억 7000만 원도 확보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