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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큰동해시장 모바일장보기 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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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큰동해시장 모바일장보기 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 개시

비대면 쇼핑시대, 전통시장도 언택트로 혁신

경북 포항 남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포항큰동해시장은 지난달 30일부터 포항 최초로 모바일장보기 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를 런칭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이 시대를 선도하는 쇼핑 트랜드가 된 현 시점에서, 언제나 시대에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전통시장이 오히려 비대면 쇼핑을 선도하며 모바일플랫폼을 통한 배송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 모바일장보기 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 포스터 ⓒ 큰동해시장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돼 지난 2018년부터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해온 포항큰동해시장은 그간 포항 전통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선진서비스로 전통시장의 혁신을 만들어왔다.

이번 모바일장보기 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는 이러한 혁신의 역량을 집중시켜 완성해낸 결정체로, 지난 11월 14일 그랜드오픈을 신호탄으로 30일부터 실제 주문과 배송을 본격 진행하는 등 모바일장보기 배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포항큰동해시장은 단독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6월부터 개발, 소비자 및 판매자가 사용하기 편한 최적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탄생했다.

그랜드오픈 기념 첫주문 5000원 할인쿠폰 및 보조배터리 선착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병석 포항큰동해시장 상인회장은 “언택트 시대의 기조에 발맞춰 이번 배송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인근 지역민뿐만 아니라 시장과 다소 거리가 있는 포항 신도시의 시민들에게도 우수한 큰동해시장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배송 상품의 품질을 더욱 높이고 가격을 낮춰 포항 시민의 전통시장 배송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인석 포항큰동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달려라 큰동해’는 지역 내 우수한 로컬상품을 보유한 로컬판매자의 입점을 가능하게 해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지역 판매자의 유통창구로서의 기능도 강화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시장상품과 더불어 지역의 다양한 상품을 함께 만날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공공의 유통창구 기능을 강화해 공공플랫폼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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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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