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4일 제251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미경)를 개최, 회계과와 세무과, 상수도사업소, 민원과 등 4개 부서의 2021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했다.
심창보 의원은 “상수도 위탁 대가 등 사업 내역 및 대가 내역을 충분히 검토해 위탁 대가가 적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김길동 의원은 “사무용 집기 등을 정비하면서 낭비가 없도록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문관호 의원은 “1억 5000만 원을 들여 구입한 상수도 관리 급수 차량이 년 2회밖에 사용이 안 되는 것은 문제”라며 “현재 저압에서 고압 펌프 장비를 설치해 비상시 산불 진화 차량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상수 의원은 “청사증축 관련 용역비와 관련해 다양한 상황을 충분히 검토 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은 “관용차량은 유지관리비용이 발생하는데, 운행을 많이 하지 않는 차량에 대한 매각 및 렌탈 등의 대체 방안의 검토가 필요하다”며 “5000만 원을 들여 타당성 용역을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고 청사 시설물 정비도 수리할 정도의 상태가 아닌 일부 시설물에 대한 것도 예산절감 차원에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미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세출예산도 중요하지만, 세입예산의 확보도 중요한 만큼 이를 차질없이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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