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지역화폐 ‘영월별빛고운카드’ 사용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화폐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화폐 ‘영월별빛고운카드’ 누적 결제금액이 200만 원 이상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누적 결제금액의 0.5%를 카드 수수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역화폐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8일부터~23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8일부터 영월군 홈페이지에 구축된 팝업창을 통해 지원 대상여부 및 지원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방문 신청 접수는 하지 않으며 비대면 신청접수를 위해 영월군 홈페이지, 전자우편, 전화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지역화폐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검토 및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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