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3일 창원컨벤션센터 큐피트센터에서 '2020 이순신방위산업전'의 후속으로 록히드마틴과 지역내 방산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지역내 방산중소기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입국 제한의 장기화로 출장이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록히드마틴과의 소통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경인테크, 연암테크, 율곡, 영풍전자, 키프코전자항공, 부경, 한성에스앤아이 등 9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역 방위산업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과 함께 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위해서다.
이에 시는 지역내 방산중소기업들이 해외방산업체의 협력업체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토대로 내년에는 해외 바이어, 방사청, 항공우주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 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시장·테마별 화상상담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방사청과 시가 추진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에서 후속R&D개발, 수출, 사업화지원과 연계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록히드마틴은 미국 최대의 방위산업체로 F-16전투기, C-130수송기,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트라이던트 미사일, 통신위성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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